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 초화 식재로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8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화단 곳곳에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스토크 등 봄꽃 4만 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겨우내 삭막했던 도시경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각 읍면에서도 마을 곳곳 봄꽃 식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군 전역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강화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화단 등에 계절마다 초화를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가로수, 무궁화, 쉼터 등에 주기적 관수, 제초 등 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 유지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는 수도권에서 가장 다채로운 관광 포인트가 있는 명소로 많은 볼거리가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녹색공간도 함께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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