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등학생의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등 연구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3년 청소년 노벨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 전자, 물리, 화학 등 이공계 분야 연구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총 20개 팀을 선발해 연구수업비, 교육비, 강사비 등 연구 수행 활동비 600만 원을 지원한다.
7월 말엔 여름방학 기간 중 일일캠프를 개최하고 특강을 통해 연구 내용 중간점검 및 연구보고서 작성 등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노벨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과학인재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노벨캠프는 노벨상을 꿈꾸는 전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연구 경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연구수행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학점의 고교학점을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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