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만을 앞둔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의미 있는 순간을 구민과 함께하겠다며 ‘추억 영상 공모 이벤트’로 개인이 소장한 영상과 사연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위기에서 인천 최초로 인구 60만 명을 넘게 될 서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며 구민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영상 공모를 준비했다.
구 홍보정책담당관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토록 서구에서 촬영한 평범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며 “특히 서구 옛 모습이 담긴 희소성 있는 영상일수록 이벤트에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한 영상은 서구가 제작하는 60만 인구 기념 홍보영상에 포함돼 구 유튜브 채널 ‘서구TV’를 비롯해 앞으로 열릴 기념행사 등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서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강범석 청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서구가 날로 성장을 거듭해 60만 인구 달성을 앞두게 됐다”며 “구민들께서 60만 인구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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