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따뜻한 바람을 가져올 ‘채용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서구, 고용노동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 행사는 기업 75곳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사무직, 뿌리산업, 기계, 물류 등 분야 구직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직접 참여 기업 25곳은 채용 부스를 운영해 1:1 현장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간접 참여 50곳은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구는 MBTI 적성검사와 면접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구직자는 채용행사를 통한 원스톱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 유선 상담으로 1:1 현장 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는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얻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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