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충주시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주체육관 개보수 공사, 천지인 노을숲 풍수휴양촌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계명산을 찾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상징적 특화공간 조성과 충주호권 힐링・휴양 테마의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내륙의 바다’ 충주호를 활용한 각종 관광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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