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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걸어서 한강까지 10분. 서울시 '쉽게 찾는 한강' 만든다
시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 위해 나들목‧승강기 대거 개선‧신설
등록날짜 [ 2023년04월12일 21시25분 ]



 

서울시는 도시와 한강의 연결성을 높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한강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 보행접근시설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한강공원 접근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접근시설 개선은 지난 3월 9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두 번째 핵심 전략, ‘이동이 편리한 한강’을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어린이·노약자 등 누구나 한강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접근성 개선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다가가는 한강.

시는 한강 배후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하도록 500m 간격으로 접근시설을 확충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나들목을 전면 리모델링한다,

 

한강변 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를 통해 주거지역에서 직접 한강으로 접근할수 있도록 초록길 조성을 추진하고,

한강변에 쉽고 빠르게 접근가능토록 나들목을 신·증설하며, 어둡고 낡은 나들목은 밝고 환하게 재정비한다,

한강교량 남북단에는 승강기를 증설해 어린이·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성을 더욱더 높일 예정이다.

 

(암사초록길)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고 도로상부를 초록길로 조성하여 강동지역의 녹지축을 한강공원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조성공사가 장기간의 사업기간(’11.2.~‘23.12.)을 거쳐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22.12월 김포공항방면 지하차도가 개통된 이후, ‘23.4월 현재 하남방면 지하차도 설치공사가 68%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2014년 설치된 망원 초록길에 이어 두 번째 초록길이 올 연말에 완공 될 예정이다.

 

(나들목 신·증설) 한강공원 접근시설 종합정비계획의 핵심시설인 나들목의 경우 도보권 500m이내 가능한지, 이용수요와 혼잡율, 경제성 등을 평가하여 나들목 신설 순위를 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나들목은 올해 신이촌나들목 신설 공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소(신이촌, 신뚝섬, 신반포, 신자양, 신가양, 청담중)를 신설하고,

폭이 좁고 보행자․자전거․자동차가 함께 이용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었던 자양나들목에는 폭 5m의 보행전용 나들목을 증설할 계획이다.

 

(나들목 리모델링) 또한, 나들목 리모델링을 통해 접근시설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설치한 지 오래되어 낡고 어두운 나들목과 높이 차이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나들목 등 31개소의 환경과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하여 누구나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현재 풍납, 염창나들목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4월 말 마포종점 나들목이 공사에 들어가는 등 ’30년까지 나들목 리모델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나들목 리모델링사업은 안전진단결과 안전등급, 보행편의, 이용율 등 평가결과에 따라 정비순서를 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승강기 증설)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한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한강공원 곳곳에 승강기를 증설하여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현재 양화대교 북단, 동호대교 남단에 승강기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며, 올림픽대교 북단, 영동대교 북단 승강기 설치도 오는 4월 시작된다. 시는 오는 ’27년까지 승강기를 총 21대 증설할 계획이다.

 

한강 다리와 공원의 연결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역과 높은 계단으로 보행 약자의 이용이 불편한 구간에 승강기를 설치하여 접근성과 함께 한강공원 남쪽과 북쪽의 연결성을 높이는 계획이다.

 

나들목에 빛을 더하여 「Rabbit Museum」으로 탈바꿈.

(Rabbit Museum) 서울시는 또한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나들목에 미디어 아트를 접목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이색 체험공간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낡은 나들목이 어둡고 좁은 이미지로 한강으로의 접근을 꺼리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무미건조한 통로로서의 역할외 다른 재미요소나 한강으로의 유인요소가 없던 나들목에 미디어 아트를 접목하여 나들목 이미지도 개선하고,

다양한 Fun Design을 통해 일명 「Rabbit Museum」을 시범적으로 나들목에 구현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에는 망원(6월),잠실(9월),마포종점(12월) 3곳을 시범적으로 반응형 미디어 아트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 소장 예술품을 반응형 미디어와 인터랙션 등으로 공간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예술체험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범사업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어린이, 노약자 등 한강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 여러분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또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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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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