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찬주)는 지난 19일 집안 내 쓰레기를 방치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 가정을 봉사자 14명이 나서 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노인은 거동이 불편해 쓰레기를 제때 버리지 않아 집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이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위생 문제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불편을 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신현원창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봉사자 14명이 함께 집 안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원창동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이 노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문찬주 동장은 “지역 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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