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6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3월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창업자 6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 6명 중 초기지원은 5명으로 ▲뿌리와 잎새(그림책&커피) ▲미디어창작 스튜디오 ▲트렌디한 디저트 빵 연구소 ▲푸짐한 토핑이 올라가는 면요리 전문점 ▲멕시코 음식점(타코몰리), 성장지원은 1곳으로 ▲게이미피케이션 교육플랫폼 사업(소울몬스터)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천200만 원을, 성장지원형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며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에는 예비창업자 비율이 특히 높은데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창업이라는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상반기 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초기지원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모집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중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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