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8일 오전 9시 30분 3층 소회의실에서 ‘충북 제천 화재관련 자체 전술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과장, 팀장 등 간부 16명과 119안전센터장 등 현장진압대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현장에서의 화재대응전술 운영능력 제고와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부소방서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검토 ▲현장 초기대응능력 부족에 따른 강화 방안 ▲불법 주‧정차량 대처방안 ▲복합건물 화재에 따른 장애사항 극복방법 ▲효율적인 정보 전파 방법 ▲인명피해를 감소할 수 있는 배연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재난이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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