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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시·군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대
‘기업․농촌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계획’ 등 토의
등록날짜 [ 2023년04월21일 14시31분 ]

충청북도는 시‧군과 협의가 필요한 당면 현안사항과 국‧도정 주요 정책에 관한 협의 조정, 그리고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4월 21일(금)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충주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했으며, 도내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옥천군을 찾았다.

 

회의에 참석한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11개 시‧군 부단체장은 핵심 안건인 ‘기업․농촌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계획’의 시‧군별 계획을 발표하고 토의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방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추진 △지역특화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홍보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시‧군 수요조사 협조 등 당면 국‧도정 주요 현안에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시‧군의 건의‧홍보사항을 청취하고 시‧군별 주요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 모두는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을 돌아보며, 군의 관광 자원을 이해하고 각 시‧군별 우수 관광 자원과 연계 등 상호 협력과 홍보‧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오늘은 시‧군의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비하여 기업‧농촌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산적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의장으로 하고 도의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과 시‧군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여하여 국‧도정 주요 정책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고자, 2016년 7월 구성했으며,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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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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