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1·4동에서는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아름다운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용현1·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간경화로 복수가 차는 등 위중한 상태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병원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또 한마음 새마을금고는 암투병 중인 홀몸 어르신의 방사선 치료비 50만원을 후원했다.
이밖에 용현감리교회는 차상위 계층에게 사랑의 쌀 30포(1포 10kg)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팔복교회는 사랑의 쌀 30포(1포 20kg)와 라면 30박스, 김 30박스를 전달했다.
또 감나무골 통두레는 용현1·4동 일대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가공해 판매한 수익금 20만원을 기부했고, 인천 프로라이온스는 저소득층 3세대에 연탄 300장씩을 지원했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지역 내 기관과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며 “후원해 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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