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를 포함해 인천시 전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해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소등행사를 위해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 관리사업장은 실외 조형물의 조명을, 인천시청 등 160개 공공기관은 실내 조명 및 실외 경관 조명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발적 소등을 각각 10분간 실천했다.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은 인천대교, 포스코타워송도, 동북아타워, 수봉공원 송전탑”등 포함한 15개소*이며, 안전시설물을 제외한 경관, 생활조명 위주의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 인천 소등행사 랜드마크시설(15개소)
인천대교, 씨사이드파크, 수봉공원 송전탑, 송도G타워, 포스코타워-송도(구 동북아트레이드타위), 송도센터럴파크, 포스코 E&C송도사옥, 누리공원 초승달, 인천애뜰,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전망대, 경인아라뱃길 아라폭포1, 아라폭포2, 경인아라뱃길 황어동상, 수향원, 청라호수공원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도시 비젼 실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매우 중요하다”라며,“인천시민들께서도 잠시나마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에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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