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수산 특산품(홍어, 대구, 기타 수산가공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박람회 및 직거래 장터 참가 등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새로운 수산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 HMR(가정간편식), 밀키트 제품 개발에 힘쓴결과, 군산만의 수산 특산품을 활용한 수산물 가공 거점단지 입주업체들의 해물탕, 갑오징어 볶음 등이 현재 마켓컬리와 코스트코 등 각종 홈쇼핑 등에 납품이 늘어 온라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부터는 홍어, 대구, 박대, 꽃게 등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난류성 어류에 대한 조사분석 및 특화 상품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과 함께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박람회 참가, 라이브커머스 등 특화품목 소비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신축개장을 앞두고 있는 수산물종합센터에‘군산홍어’판매단지와 전문식당 모집운영할 계획으로 지역특화 수산물 전문식당가를 활성화해 군산시 수산시장만의 특색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수산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23년 서울 국제 수산식품 전시회(4.27~29), 전라북도 수산물 직거래장터(5.19~20), 국회의사당 군산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5.24)에 참가해 군산 홍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시식회 등을 통해 인지도 향상 및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영세한 지역 수산유통·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본격적인 국내외시장 프로모션 및 마케팅 다각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수시로 수산물 생산동향을 파악하고 어업인, 생산자, 가공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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