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열리는‘대한민국 과학축제’행사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전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개최지 자치구,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 7개 기관 21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사전교육 여부 ▲ 가스, 전기, 시설물 등 분야별 점검 ▲ 화재 등 사고대비 구조‧구급차량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여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총괄 지휘한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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