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부터 30인 미만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 성공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 업체는 총 14만 4천여개입니다. 종사 인원은 26만 여명으로 추정됩니다. 사업 내용은 영세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 원씩 임금을 지원해주는 정부시책입니다.
전라남도는 ‘일자리 안정자금’ 성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사업비가 국회예산 심사에 통과한 직후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297개 읍면동에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창구가 설치돼 있고, 전담직원도 지정․배치돼 있습니다. 또 전담 직원들이 민원 응대와 접수에 소홀하지 않도록 시군 및 읍면동 전담 직원 350명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읍면동 자체로 리․통장과 소상공인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도 간부 33명이 현장책임관으로 구성돼 현장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우기종 정무부지사가 각각 11월 동부권과 9일 서부권의 읍면동 주민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창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일선행정 현장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성공 지원을 위해 대상자의 신청 누락이 없도록 협업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읍면동 현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한 접수 응대로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촘촘한 현장 밀착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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