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일 오전 10시 20분,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광희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광희 부군수는 태안군 출신으로 1987년 간호 8급으로 공직에 임용 후 금산군 보건소장, 도 감염병관리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하였고,
지난 2020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공무원교육원장과 안전기획관을 지낸 후 이번 인사에 따라 홍성군 부군수로 부임 받았다.
조광희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홍성군 부군수로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종합병원 건립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현안 실현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군정 비전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해 주시고, 각자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 군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해 달라.”라고 강조했으며,
“군수님과 저를 믿고 한마음으로 군정에 매진한다면 홍성군이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 요소들이 열매를 맺고 빛을 볼 것이라 믿는다.”라며 함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광희 부군수는 취임 후 홍주의사총,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 곧바로 군정 주요 역점 사업,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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