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군정의 치적 홍보를 철저히 배제하고 주민에게 귀 기울이는 경청 행보를 전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9일 방문 첫 일정으로 홍성읍의 오지로 불리는 옥암1리와 소향2리를 연이어 방문해 주민목소리를 듣고 현안사업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행보에 속도를 냈다.
첫 방문지 옥암1리 마을에서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주민안전과 직결된 만큼 우기 전인 상반기 중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옥암 소하천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한 사업완료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혀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군수는 소향 2리 마을에서는 홍성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대동맥 역할을 담당할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상황을 손수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9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1개 읍⋅면 22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진솔한 대화를 위해 수행인원 또한 최소화하고 격식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석환 군수는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읍·면의 오지 마을을 우선 선발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진정한 소통을 위한 경청행보를 펼치는 등 주민 편의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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