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혜화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공경찰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자치경찰관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화재사고 신속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경찰관 등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혜화경찰서 명륜파출소 양영광 경사는 다세대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가 발생한 주거지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자 주차된 차량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연락하여 문을 개방하는 등 화재 신고 신속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다.
생활안전과 소속 윤형노 경사는 종로 귀금속 생활안전협의회와 전단지 배부, 합동 순찰을하는 등 절도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여성청소년과 소속 박은정 경장은 신학기 학교와 공원 화장실의 불법촬영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용품을 제작·배포하는 등 성범죄를 예방활동을 펼쳤다.
교통과 소속 임윤균 경감은 관내 초등학교 근처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 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점검과 개선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이다.
또한, 혜화경찰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다”라며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