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4월 26일 월명실내체육관 수영장을 시작으로 4일 군산공공하수처리장, 10일 소규모 공동주택인 산북동 금강파크맨션 현장을 찾아 군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육안으로 관측이 어려운 취약 지점은 영상 촬영 드론을 활용해 자세히 확인하는 등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서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13개소다. 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집중안전점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순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며 “시민들도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점검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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