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8일 진해구 가주동 소재 유류저장탱크에 가상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유류화재는 초기대응에 실패하면 폭발 등의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유류화재 대응을 위한 폼소화약제를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위험물저장시설 연소확대 방지, ▲관계자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시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위험물저장시설의 화재발생 시 폭발 및 다량의 유독가스 분출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다.”며 “위험물 대상별 맞춤 화재진압훈련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