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3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부천시] 제2경인선 대안노선 마련키로
이번 달 대안노선 검토용역 추진, 지역의 모든 역량 집중
등록날짜 [ 2023년05월10일 19시40분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된 지난 9일 국토부가 새롭게 검토할 제2경인선 대안 노선에 현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천지역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구로까지를 잇는 노선으로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천 동남부 지역에 꼭 필요한 필수 교통시설로서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은 시설이다.

 

부천시는 국토부가 제2경인선 노선을 검토할 초기부터 부천지역까지 연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근 지자체, 정치권 등과 협력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노선을 반영해 관철한 바 있다.

 

그러나 기재부가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지음에 따라 연계 사업인 제2경인선 사업도 노선변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서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반대와 사업성 문제로 기재부 발표 전부터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져 왔고, 이에 관련 지자체들은 각자의 셈법에 따라 대체 노선검토와 대응방안 등을 고심해 왔다.

 

부천시의 경우도 이미 여러 차례 지역구 국회의원(김상희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부의 동향 파악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불발될 것을 상정해 두고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부천시는 지난 9일 기재부 발표에 따라 국토부의 새로운 노선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가 시작될 것에 발맞춰서 부천지역이 포함된 제2경인선 대안노선 마련을 위한 검토를 이달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족한 예산에 대한 예비비 사용과 용역 발주를 위한 사전준비도 이미 마친 바 있고,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하반기에는 국토부에 부천시의 계획안을 제출해서 지역 의견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하철 노선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지역 주민과 부천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변경하지 않도록 우리시가 원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서 지역 정치권과 경기도 등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박재영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부평구]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 체결 (2023-05-10 19:44:25)
[인천서구] 학생 대상 약물 안전사용 교육. 전문 약사가 학교 20곳 순회 (2023-05-10 19:37:21)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