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구청 나눔방에서 신규 마을교육활동가 22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서 3월에 마을교육에 참여할 활동가들을 모집했으며, 6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를 마을교육활동가로 신규 위촉했다.
이들은 기존 61명의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학교 협력형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연계 교육과정’과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자체사업인 ‘청소년자치활동, 마을따숨터’, 혁신지구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마을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은 부평의 미래교육을 함께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마을교육활동가 운영이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마을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안정된 교육활동을 하도록 학습연구 동아리 지원과 교육, 워크숍 등을 지원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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