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부가가치 관광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11월12일(일)~15일(수)까지 4일간 개최한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고품격 관광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관광 트래블마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코로나19 풍토병화(엔데믹) 이후 국제관광 재개와 함께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지금, 서울시는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알리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관광시장 경쟁에 돌입한다. 글로벌 관광 트래블마트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통해 서울의 프리미엄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3’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소재 참가업체들은 5월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14일간 서울시(seoul.go.kr) 및 서울관광재단(s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셀러로 참가하는 40여개 프리미엄 관광 업체를 선정하여 ▲글로벌 프리미엄 관광시장의 검증된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국내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기회 마련 ▲서울 프리미엄 관광 상품 개발시 커넥션스 자체 미디어 홍보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관광 상품은 기존 관광 상품과 차별적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커넥션스 럭셔리(Connections Luxury)’와 같은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시장 진입 기회 마련이 필수적이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인 ‘커넥션스 럭셔리(Connections Luxury)’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커넥션스 럭셔리’는 유럽 최대의 트래블&호스피틸리티 B2B 미디어 회사인 제이콥 미디어 그룹 산하 커뮤니티이며, 영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사업을 제공한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B2B 트래블마트와 비즈니스 상담, 각종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커넥션스 럭셔리’ 회원사 중 특별히 엄선된 40곳의 럭셔리 관광 바이어가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작년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2’에서는 17개국 34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606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는 고급 관광이 관광객의 경험 가치를 중요시하는 추세에 따라 뷰티, 패션, 미식 등 한류와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민관 협력으로 발굴하여 체험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K-뷰티(정샘물 아카데미) ▴보자기체험(이효재) ▴K-디저트(JL디저트) ▴K-한식디저트(주은 레스토랑) ▴아트갤러리 도슨트 투어(정동아트갤러리) ▴전통차 및 로컬 크래프트 진 시음(락고재), 명상체험(조계사) ▴전통주(스페이스오) ▴서예(도정 권상호 선생) ▴고궁투어(덕수궁) ▴아띠인력거 ▴태권도(미르메)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팝, K-드라마, K-뷰티와 같은 한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금이 바로 서울의 럭셔리 관광을 성장시킬 적기”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및 해외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크 확대 등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