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년 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공개모집·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5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심의·조정, 공약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민선8기 1년을 맞아 6개 분야 70개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이행평가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평가 일정 및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공약 현장방문, 6월에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한다. 평가 시 도출된 건의 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가 수정·보완해 7월 4일 민선8기 1년 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과 함께 조력자로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은 잘 반영해 공약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의 6개 분야 7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약 추진율은 2023년도 3월 말 기준 39.2%로 ‘부평남부 노인문화센터 완공 및 운영’ 등 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공약 추진 전 과정은 부평구청 누리집 주민과의 약속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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