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2일 오후 성정동 일원에서 청소년 교통안전 봉사단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청소년 봉사단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실천 생활화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진행은 천안시 안전보안관이 맡았으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교통안전 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신문고 활용방법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 사고의 경각심을 알렸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수칙과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한 홍보 피켓을 직접 만들어 제작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교통안전에 앞장서는 만큼 미래를 책임질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시민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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