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안전한 체험환경 조성으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집중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초까지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숙박시설을 갖춘 11개 시군 26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군 관계자와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협조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축물 구조체의 상태와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상태, 전기·가스 공급시설 관련 규정 적합 여부와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관리계획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 주체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포스터·홍보전단·현수막 설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 이용자 안전수칙 교육에 안전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심하고 이용하는 어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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