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초로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강릉, 평창, 횡성, 정선 지역에서 2024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2,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선수는 약 1,900명이다.
쇼트트랙, 피겨,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7개 경기와 15개 종목의 경기종목으로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성인 올림픽 대회와 달리 스포츠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참여, 문화 교류,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확산 그리고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사회의 활성화 목적으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강원도가 주최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활성화(붐업)축제’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3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나래 개막행사’를 연합해서 개최한다.
축제는 5월 20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릉시 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활성화축제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기획단 동아리, 일반 청소년 동아리, 지역 유관기관 등 63개 팀이 참여하며, 강원도‧스포츠‧올림픽‧청소년 4가지 주제를 갖고 다양한 체험부스(올림픽 쿠키 만들기, 오륜기 팔찌 만들기 등)와 무대공연(K-pop댄스, 치어리딩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기획단은 이번 활성화 축제에서 스스로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미숙한 부분을 다듬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이 경험을 통해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및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축제’를 통해 대회에 앞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 올림픽 열기를 이끌어 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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