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26일 아라상인회(회장 송정호)가 아라동 로데오거리(바라미로5번길 16)에서 오후 6시부터 ‘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 ‘우리 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주민과의 소통과 골목성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아라상인회는 소비자로만 접했던 지역주민과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주민과 상인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은 야외테이블이 설치되며 팝페라, 댄스, 벌룬쇼 등 공연을 비롯해 야외먹거리, 공동 쿠폰 지급 등이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된다.
송정호 회장은 “공동마케팅 사업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상인 회원들이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을 살려내고 있다”며 “우리 상권의 경제적인 발전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일상 속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자주 열리는 아라동을 만들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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