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2018년도 국가예산 1조 103억원을 확보하여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방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서부터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노력해온 군산시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에서는 올해에도 역시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공고히 하고 군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군산연결도로 완전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군산군도 내부도로개설, 선유도 관광자원화 사업 등 고군산 내 관광기반 시설 조성과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그동안 추진이 미진했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과 함께 2018년 신규사업으로 예산이 반영된 ▲근대항만역사관 건립사업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이러한 사업들이 군산의 성장・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2월 중 ‘201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가예산 신규발굴 및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2019년도에도 국제경제 불확실성과 정부세입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2007년 5,173억원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을 지난 10년 간 ‘예산은 투쟁이다’는 각오로 두 배로 끌어올린 군산시 저력을 바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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