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으며,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홍성군은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관리 유형에 대한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 훈련,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 예방, 대비, 복구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한편, 군은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2022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국가 재난관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도지사표창, 지역안전지수 우수기관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하며 재난·안전관리 분야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 역량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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