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9일 용현시장 화재현장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용현시장에는 지난해 12월15일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 상가 내부가 전소되고 상가물품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는 화재 피해자가 피해복구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파악,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피해복구 활동에는 남구청 경제지원과, 자원순환과 미화원 15명과 용현시장 의용소방대원 10명, 자원봉사자 6명 등 40명이 참여, 화재 잔존물 15t을 처리했다.
또 내부청소 등 화재현장 복구를 도왔다.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이 실의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다”며 “구청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돼 피해자가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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