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6.1.(목) ‘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위해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펼친 노원경찰서 유공 자치경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서대문에 위치한 스쿨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 자경위는 노원경찰서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활동을 펼친 경감 윤우한 등 자치경찰 유공자 7명에게 서울시장과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청소년 경찰관 등과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범죄, 데이트 폭력 예방대책 등에 대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을 위해 노원경찰서 등 9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경찰학교(서울시 노원구 소재)를 견학하고 수업참관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역할극, 경찰 체험, 심리상담 등 체험형 범죄예방 교육으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후 서대문구에 있는 고은초등학교의 스쿨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격려 방문하고, 단속 현황을 점검하였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유사사례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13.부터 7주간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였다.
이어서 서대문경찰서를 방문해 화장실 불법촬영 피의자의 폐쇄회로 화면(CCTV)을 수색해 검거하고 여죄를 적발한 서대문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김재현 등 자치경찰 업무유공자 총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폭력, 청소년 대상 각종 범죄 행위를 근절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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