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8월까지 아동복지시설 36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모여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식습관 바로 알기’를 주제로 자신의 식습관과 식품 영양표시 확인 방법을 알아보고, 어린이 스스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채소 주먹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전·후로는 어린이 영양지수(NQ지수)를 검사해 식생활 개선효과를 확인하고,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스스로 간식을 선택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어린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해보고 지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