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군산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행사와 축제 등이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8일 KBS가요무대가 촬영되며, 13일 KBS 전국노래자랑 <군산편>이 10년만 에 방문 촬영된다. 또,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새만금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는 8일 오후 7시 30분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가요무대는 지난 1985년부터 방송 중인 KBS의 대표적인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김연자, 박군, 윤수현, 금잔디, 양지은, 김성환, 현숙 등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3시에는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김신영의 사회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초대가수로는 진성, 김용임, 김주경, 신승태, 트윈걸스가 출연하며 예심은 11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에서 치러지며 300팀이 넘는 예선 참가 접수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일원에서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 팀의 수준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대 실용음악학과, 직장동호인 밴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10시 이후에는 축제공연을 종료하고 원도심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산업축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와 수준높은 라이브공연을 함께해 지역축제에서 전국민이 방문 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군산시민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떨쳐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드릴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행사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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