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김지식)에서 선정하는 농정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군은 농업군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정발전기획단을 만들어 농정시책을 입안·추진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오리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해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받아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민관거버넌스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여 금년부터는 서울 노원구 급식재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사업, 청년 농부 인큐베이팅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귀농·귀촌 1번지를 만들었다.
또한, 3만불 시대 유기농업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친환경농업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유통·재활용 단계를 선순환 구조로하는 지역식량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친환경농업의 생산 조직 및 인프라를 구축하여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농연 농정발전 대상은 234개 지방자치 단체장 중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서 전국 최대 농민단체인 한농연에서 수여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와 품격이 높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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