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에 나선다. 구는 올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수업과 뮤지컬, 영화 등 환경 문화공연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하고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수업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커피박을 활용한 체험,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서구는 환경 문화공연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공연과 성인까지 아우르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등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구는 지난 3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시설 ‘환경배움터’를 개관해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세대 환경 교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누구나 환경 교육을 쉽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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