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6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상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및 사물인터넷(IoT) 전송 여부 등과 사업 위탁기관의 지원사업장 사후관리 여부 등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은 629개 방지시설과 사업 위탁기관 2개소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한 후 한국환경공단에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그린링크)에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지원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장 관리를 통한 사업장의 관리의식 함양 등 궁극적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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