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6월 9일(금)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청주도심통과 노선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7일 11시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식」이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선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 이라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하나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의 주요거점을 모두 연결하도록 계획하였으며, 특히, 충북․청주 주민들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충북,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이라고 돌리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명실상부한 충청권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즉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는 장래 충북과 청주시 미래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청주시와 공동 대응을 통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최대한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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