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본격적인 세종형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위촉식과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5-1생활권에 조성할 국가시범도시뿐만 아니라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도입·운영 사항, 지능형도시 간 협력, 국제화 홍보 등에 대해 자문과 제언을 위해 구성됐다.
도시계획, 첨단교통(모빌리티), 데이터·보안, 지능형서비스 등 총 4가지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수 ▲ 위원장 선출 ▲ 세종시 스마트시티사업 총괄 추진계획(안)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앞으로 세종시만의 특화된 지능형도시 구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제안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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