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8일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 제조업체에 대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리맨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 8명(포천시 4명, 남양주시 4명)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등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또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박성식 도 노동안전과장, 배연실 포천시 일자리정책팀장, 김승희 경기도 산재예방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경기도 차원의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였다.
합동점검에서는 컨베이어 작업 등을 면밀히 살피고 끼임사고 위험요인과 예방조치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과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포천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원활한 기업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도의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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