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과 한국항공서비스(주)(대표이사 김준명)는 12일 경남 도내 우주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주산업 기업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한국항공서비스(주) 임직원에게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기획공연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항공서비스(주)는 사업장 및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우리 회관은 경남도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업들과 적극적인 문화예술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항공서비스(주)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임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서비스(주) 관계자는 “사업장이 진주에 인접해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앞서 방문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임직원 복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뮤지컬, 발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국항공서비스(주)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자로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MRO(정비 Maintenance, 수리 Repair, 분해조립 Overhaul) 전문 업체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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