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9일 2023년 통장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675명의 통장을 대표하는 각 동의 통장 회장이 모여 2024년 1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주민의 리더로서 힘을 보태고자 부천시 발전을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부천시 통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등록 사실조사 ▲환경보존·자원재활용 운동 ▲통 민방위 대장 등의 임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시정을 홍보하고 주민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통장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부천시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청취하며 통장 회장단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희생정신으로 봉사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 행정체제 개편 시 각 동에서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단체를 재구성해 네크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과 복지 기능이 한층 강화된 3개 구와 37개 일반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부천시가 나아가는 길에 통장님들께서 뜻을 함께하고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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