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환) 외사계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가족센터(舊 인천서구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센터)에서 ‘Highsense driver-다문화 운전면허교실’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연성 외사계장을 비롯해 심정흠 인천서구가족센터장과 운전면허교실 참가자인 외국인 이주민 등 약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운전면허 취득의 시작을 함께했다.
‘Highsense driver’란 기본 운전 에티켓을 지키는 센스 있는 운전자를 의미한다.
특히 외사계 이한수 경위를 비롯한 외사요원들이 직접 학과시험(필기시험) 대비 강의를 실시하며,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범죄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학과시험(필기시험)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베트남어·중국어로도 응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정연성 외사계장은 “ 인천 서부서 외사계에서는 내·외국민 구분없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커뮤니티 폴리싱)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다문화가정 원아 재원 어린이집 대상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외국인 치안봉사단과의 합동 순찰 등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안에 꾸준히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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