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으로 관내 상습 침수구역 내 공동주택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최근 집중호우 때 하수 역류와 현관, 창문 등으로 빗물이 유입돼 피해를 겪은 연희노인문화센터, 석남서초등학교, 강남시장 일원 등의 공동주택 10곳을 점검했다. 구는 ▲기둥과 내력벽, 주 계단의 균열 및 손상, ▲지반 침하로 인한 균열, ▲지붕 누수와 손상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는 최정규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