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정책과 직원들은 바이오 관련 정부 정책의 세부실행 전략 논의를 위해 도시락 회의를 15일 개최했다.
도시락 회의는 이른바 ‘브라운 백 미팅’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갈색 봉지에 든 샌드위치, 빵 등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토의 형식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일과 8일 각각 발표된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인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15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생명공학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3~’32)’에 대해 직원 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경 바이오정책팀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직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간 업무 공유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관해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적극 실천하여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도약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이 공동위원장으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태스크포스(TF)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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