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위원회)는 6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민관정 대표 인사가 참여하였다.
민관정공동위원회 4차 운영위원회에 이어서 개최된 이 날 선포식은 특별법 경과보고, 각 기관‧단체 대표의 인사말씀과 결의문 낭독, 서명운동 추진계획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선포식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성안길로 나가 서명운동 홍보와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법안심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국회에 우리의 요구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뿐만 아니라 다른 중부내륙지역 국민들도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발언하였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등을 규정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현재 국회 행안위 심의를 받고 있으며, 6월 중 법안소위 심사와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온라인 서명운동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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