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 확대’를 위해 특색 있는 공공보육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를 맞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영유아발달전문가(다함께 도담도담) ▲보육교직원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영(위로의 시간 WISH) ▲출산부터 연계하는 부모교육(어서와 부모학교)’ 등 신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함께 도담도담’ 사업은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또는 장애아통합 미배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 전문가(특수교사)’를 파견하여 교사 상담, 장애아통합 심화 컨설팅, 발달검사 등 현장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장애아통합 보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등 장애아통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 담당교사 및 비장애아동 담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통합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로의 시간 WISH’ 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상담전문요원이 찾아가 방문 상담, 개인·집단 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감정 노동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연수 ▲컬러 테라피, 핸드 드립, 홈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참여형 연수 ▲어린이집 조직문화 컨설팅 등으로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서와 부모학교(이하 어부학교)’ 사업은 출산부터 연계하는 부모교육 사업으로 생애 주기 및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예비부모, 출산·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 부모교육 외에도 아빠와 조부모 등 다양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질 좋은 공공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위탁 기관으로 시의 사무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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