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6.17.(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BTS 10주년 FESTA’ 메인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통제 및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TS 10주년 FESTA(주최: 빅히트뮤직 등)‘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의 하나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경찰 경력배치 및 인파 증가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 등 대응체계 ▵주최 측·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현장점검은 6.16.(금)에 영등포 경찰서(총경 조창배)에서 교통통제 및 인파관리 등 현장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서울시 주관부서와 함께 무대 설치 현황,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 20:30~21:00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어 행사장 관람객 증가는 물론, 운전자의 관심이 집중되어 주변도로 정체가 예상되어 교통소통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세계적인 그룹 BTS의 10주년 기념행사’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판단되어 사전에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위원회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축제가 즐겁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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