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선 8기 군 주요 현안사업 129건에 대해 책임관을 지정하고 지난 16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선 주요 현안사업 중 국장·직속기관장·담당관의 책임사업인 홍성군 신청사 건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KT 홍성지사 이전협의 등 34건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책임관 지정을 통해 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다양한 현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책임관 지정은 단순히 사업 완료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책임관은 책임감을 느끼고 사업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부서장 책임사업으로 지정된 95건에 대해 6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가 6월 20일부터 군 주요사업장 2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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