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연희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목)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철거예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현장적응 문개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9명이라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하여, 관할지역 철거예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능숙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되었다. 기존에는 주로 교보재와 동영상을 통한 문개방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진압대원들이 도어오프너를 사용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방화문 개방 등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재난현장에서의 최우선 임무는 인명구조이며 긴박한 상황에서 여의치 않은 현장상황이지만 우리 대원들은 문개방을 신속히 하여 시민들의 고귀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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